[잡상]토요일밤정도는 야식을~

제목에는 저렇게 말했지만,.
뭐, 야식 평소에도 먹슴다~~

제목은 말하자면 주말용 대의명분이랄까요!!~
하지만 사먹는 야식은 그닥 좋아하지 않는지라~~(늙었어요!!)

살것도 있겠다, 겸사겸사 마트에 갔다 오는김에 야식거리를 사왔습니다.
마침 새우철이기도 하고, 싸게 마감세일 하길래 국산 새우 한팩과 바지락 한팩 줍어왔져!!

                             

(원망하는듯한 눈빛의 새우!! 조만간 화형식에 처해집니다!!전 자비심 없는 남자라능~)


                                              

(새우 5형제!! 맨위의 형은 이미 머리가 맛이 갔네요!!)


새우는 조리하기도 귀찮고, 바로 오븐으로 구웠습니다.
버터바르기도 귀찮고소금 뿌리는등의 조리도 귀찮습니다.
전 배고프니까요!!!

정 싱거우면 나중에 간장 양념장 만들어서 한번 발라서 구워먹으면 되지 라고 생각하고~
여튼 20분가량 잘 구웠습니다.

접시에 새우를 놓았더니,.
어라, 이거 그래도 명식이 주말 야식인데,. 왠지 새우만으로는 썰렁하네요~
냉장고에 있는 슬슬 화학무기화 되어가는 토마토를 꺼내 맛간 부위를 제외하고 멀쩡한 부위만 잘라 올려보았습니다.
음, 그래도 왠지 아쉽네요,. 무순이라도 있으면 좋겠는데,. 아쉬울따름입니다.

왠지 이 아쉬운 마음을 전에 복분자주 사러 갔다가 대신 싼맛에 주워온 골드바인 크림콩코드로 씻어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달디단 와인!! 비유가 아닌 정말 미친듯이 단 와인!!와인의 깊은맛따위 찾으면 낭패. 그냥 단게 좋은 분들만 드세요!!)


아무리 포도쥬스에 한없이 가까운 골드바인 크림콩코드라지만,...
그래도 나름 알코올~~~

야밤에 먹는 술에는 건어물이나 견과류가 제격이라는 저만의 신조가 있기에,.
나중에 미니 타르트에 도전해볼려고 사놓았던 살짝 집에 비축해놓은 호두와 슬라이스 아몬드, 그리고 캐슈넛을 올렸습니다.

음, 이렇게 놓고 보니,
그럴싸합니다.

그렇지만 건어물이 없네요,.
전에 두부에 김치볶음용으로 써놓은 캔참치가 남은것을 생각해 조금 올려봅니다.
건은 아니지만, 일단 어물이라는 시점에서 만족해봅니다.

                                                

(접시는 요즘 제가 젤 맘에 들어하는 일자형 접시!!)   


나름 그럴싸한 상이 차려진듯 합니다.
각각의 음식을 좀 더 클로즈업해봅니다.

                    

(저의 피를 맑게해주고 LDL수치를 낮춰주고, HDL수치를 올려줄 고마우신 견과류님!!..[낮에 먹으면~])


슬라이스 아몬드와 호두, 그리고 캐슈넛입니다. 
저는 견과류의 삼존이라 부르는 견과류들입니다. (이렇게 말하지만 땅콩도 참 좋아합니다!!)

그리고 그 뒤에 살짝 위치한 캔참치님!!

                                                  

 (기름!!기름!!!.................................OTL~......)


전에 신한카드 이벤트로 50% 할인할때 황다랑어 참치캔 250G을 50캔이나 샀죠..
덕분에 일주일에 참치캔 하나씩 의무적으로 먹고 있슴다.
그래도 원래 캔참치 좋아하고 무산소 운동 하는 날 깜빡하고 닭가슴살 해동 안해놓았을때, 대신 단백질 보충하기에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참치는 두부 지지고, 그위에 김치랑 참치 같이 볶고 들기름으로 살짝 버무린후 두부 위에 올려놓고 먹으면,.
행복합니다~~ >ㅁ<~


그리고 다음은 오늘 야식의 주인공!!
새우 5형제!!

                                                                       

(얼짱각도 45도!!)                    


 

                                                          

   (역시 멋진 남자는 위에서 찍혀야~!!)


하아하아~ 역시 새우는 진리입니다!!
새우를 보고 있자니, 미미네님의 새우 튀김이 생각나네요!!
거기 새우 튀김이 참으로 일품이져!! (김말이와 오징어튀김과 더불어 미미네 삼황!!!)
거기에는 못 미쳐도, 일단 새우는 저같은 요리 초보가 대충 조리 없이 소금물로 깨끗하게만 씻어서
버터 발라 오븐에 구워서 칠리 소스라도 발라 먹으면....헉헉헉!!!
하지만 전 다이어트중이라 안되잖아요. (이미 야식 먹는 시점에서 글러먹었지만~~)
그래서 그냥 소스도 없이 먹기로 했습니다.
제철 새우는 원래 잘만 구워도 달디 다니까요!!~

마지막으로 웰빙을 추구하는 이라면 하루에 한개!! (없을때는 오이로 대용~)
토마토입니다~~

       

(그냥 토마토만 올리는것도 심심해서, 새우 수염을 잘라 하트를 장식해보았습니다. 왜 하트냐고 하면 전 퓨어하니까요!!)


어릴때는 토마토, 오이는 참으로 싫어하는 음식이였는데,.
지금은 하루에 한번이라도 못 먹으면 입에서 가시가~~(나지는 않습니다!!)
여튼 숙성이 될만큼 되어서 이미 물러지기 일보직전의 토마토라 달달합니다..
앗흥~

이제 글 쓰기도 힘들군요..
빨랑 먹어야겠습니다..

...
..
.

다 먹었습니다.
다 먹은 사진은 너무나 잔인한 영상이라 올리지 않겠습니다.

달달한 음식과 짭짤한 음식 적당히 밸런스가 맞아 좋았지만,.
역시 크림콩코드 너무 달군요~ ㅁㅠㅁ
그리고 역시 와인을 먹어서 그런지 참치 먹을때 크래커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크래커 위에 참치 올려놓고 슬라이스 아몬드 올려놓고 먹어도 참 좋은데 말이져~~

여튼 행복한 야식 타임이였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야식타임으로 하루 행복하게 마무리하세요!! >ㅁ<~~

by 휴마노 | 2009/10/17 23:49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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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카이º at 2009/10/18 08:40
헉, 멋진 음식들이네요 ;ㅅ;!!!!!!
Commented by 휴마노 at 2009/10/19 20:54
어허헝~ 음식은 있는것만으로 멋있는 존재죠!! >ㅁ<~
Commented by 나는나 at 2009/10/19 17:55
와우!
Commented by 휴마노 at 2009/10/19 20:55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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